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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우실지
무더위 속에서 열대야를 피해 에어컨이 설치된 낚시터를 찾다 보니
여주 어우실지가 생각나 이곳을 찾았습니다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어우실지는
토종붕어만 방류하는 토종터로 운영되는 낚시터입니다
오갑산 골안에 자리 잡은 어우실지는 맑은 계곡물로 담수 되며
낚시터 주변 풍경이 수려하며 조용한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는 낚시터입니다
현재 어우실지는 70전정도 배수가 되었으며 비가 오지 않는 한 조금씩 배수는 될 예정입니다
당일은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수상 방갈로를 타셨는데요
수상 방갈로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수상 방갈로 주변에는 약간의 뗏장과 마름이 분포되어 있어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낮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낮에도 붕어가 올라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상류권 연안 포인트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세분만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우실지는 작년 가을에 상류권 연안을 따라 준설작업을 했습니다
전에는 줄풀과 부들이 많았지만 수심이 깊어지면서
뗏장과 마름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배터 옆에는 4동의 연안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위가 낮을 때는 이용을 할 수 없으니 문의는 미리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연안 방갈로에도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우실지는 16동의 수상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방갈로는 신형 방갈로입니다
신형 방갈로는 두 종류가 있으며 신형 방갈로에는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방마다 에어컨과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형과 신형 방갈로의 차이는 화장실입니다
신형에는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수상 방갈로 낚시터들은 많지만
어우실지처럼 수상 방갈로에 전기가 들어오는 낚시터들은 그리 많지가 안습니다
연안 방갈로와는 다른 수상 방갈로만의 조용한 모습 속에서
시원한 여름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심 깊은 하류권 잔교도 눈여겨볼 만하며 꽝이 없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아직도 집에 에어컨이 없다 보니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방갈로로 피신 왔습니다 ㅎ
손님이 많다 보니 오늘은 구형 방갈로에서 하룻밤 묵기로 합니다
방갈로 중에서 가장 작은 구형 방갈로의 모습입니다
방갈로는 작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에어컨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모처럼 다대 편성을 준비하면서 나루예 성은 찌를 써보기로 합니다
톱은 카본, 다리는 솔리드라 예민성과 내구성을 갖춘 찌입니다
전자탑 플러스 자이언트는 점등부 머리가 커서
주간에도 시인성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
수상 방갈로 주변의 수초는 마름으로 뒤 덥혀 있습니다
수심은 2미터에서 조금 빠집니다
봉돌은 미세한 찌맞춤이 가능한 나노추입니다
예민한 찌맞춤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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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는 머리가 커서 시인성 하나는 확실합니다
어우실지는 민가가 상류 골 안쪽에 있어서 조용한 밤낚시를 즐기기 좋은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주변에 불빛도 없어서 밤낚시를 즐기기에는 더 좋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모처럼 푹 자고 상쾌한 어우실지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전 6시경 아침 낚시를 시작하면서 첫수를 만나고 조황 확인차 다른 방갈로를 둘러봅니다
마릿수는 되는데 붕어들 씨알이 잘네요~
몇칠 전 3톤의 붕어를 방류했다는데 방류한 붕어들 대부분이 씨알이 잘았다고 합니다
방류한 붕어들 때문에 6치부터 9치가 주종으로 낚이고 있습니다
살림망 안에는 턱걸이급이 두 마리 있습니다
여기는 월척급은 없습니다~
밤낚시보다는 낮낚시와 오전 낚시에 입질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턱걸이 붕어지만 어우실지는 이 정도만 되어도 붕어 손맛이 아주 좋은 낚시터입니다
여기도 턱걸이급은 한 마리..
여기는 두 마리의 턱걸이 월척이 보입니다
방류 전에는 마릿수는 떨어졌지만 월척급이 잘 나왔다고 하는데
지금은 방류 후라 작은 붕어들로 마릿수 낚시가 가능해 보입니다
아침나절 살짝 비가 온 후 제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바람처럼 시원합니다
시원한 등 바람에 오전 낚시에 몇 마리의 붕어를 더 보았습니다
9치급 붕어지만 힘 하나는 역시 토종붕어가 최고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붕어입니다
어우실지하면 월척 한 마리쯤 낚는 건 참 쉬운 낚시터라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월척급은 없습니다
잔잔한 손맛도 보았으니 붕어들은 다음 손맛을 위해 방류합니다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토종터 어우실지는
한때는 대물터로 운영이 되었지만 지금은 마릿수 낚시가 가능한 토종터입니다
51.000평의 준 계곡형 낚시터로 조용한 풍경 속에서 시원한 수상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안 포인트들도 준설 후 수심이 깊어져 포인트에 따라 낚시는 가능할 거 같습니다
토종붕어들은 수입붕어에비해 입질도 깔끔하며 손맛도 좋아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우실지는 여주권을 대표하는 토종터로 토종붕어의 감칠맛 나는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위 치 :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관한리 418
전 화 : 031) 882-6500 / 010-5218-5399
면 적 : 51.000평
수 질 : 계곡수
어 종 : 토종붕어, 잉어, 향어, 가물치
수 심 : 1 ~ 4m
미 끼 : 떡밥, 글루텐
입어료 : 25.000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샤워실, 수세식화장실, 수상방갈로 16동, 지상방갈로 4동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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