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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텀 한번 다녀오고파 했던 상주보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이 맞질 않아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지난 수욜 대구에 볼일이 있어 다녀 오면서 제게 전화를 한 선배님은 벌써 도착을 하셨다네요...젠장 저는 이젠 아침을
먹을까 말까 하는데 말이죠....
예...저도 언능 서둘러 갈께요.
집에서 대충 챙길건 챙기고 마트에 들려 먹거리 사 들곤 사부작 사부작 오늘도 고속도로를 질주 합니다.
약 150킬로미터는 달려가야 낚시 하는 맛도 나고...또 주변 기경 할것도 있어 저는 좋아 합니다... 물론 짬낚 정도는 동네
주변에서 하여야 하겠지요..
벌씨로 오늘이 9월달 막날이군요
올해도 백수가 하면 뭘 얼마나 하겠냐만은 해 놓은것 없이 세월만 잘 가는군요. 젠장 할....
내비 가스나가 시키는데로 한참을 갑니다..
허긴 요즘 내비 없으면 길 찿기가 음청 어려울건디 늘 저수지 찿아 헤메는 꾼들에겐 정말로 없어선 아니될 첨단 제품이쥬
도착한 목적지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담 보가 크고요 녹조 같은건 아예없고 깨깟이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4대강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제가 보기엔 좋더이다...
날씬 약간 흐렸지만 한낮이라 대를 펴는덴 음청 덥더이다 땀도 실실 나고요
목도 마르고....에이.... 약 한시간을 대 펴면서 채빌 하가며 마치고 나니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나서 그런가 배가 실실
고프더군요... 더운께 션한 국시나 한그륵 말아... 퍼뜩 허기진 배를 채워 봅니다...
낮엔 입질을 아예 안 한다나 으쨌다나요...젠장 요즘 붕어들도 먹이 사냥을 밤에만 한다니 야들이 배가 덜 고픈게지요
아님 말구요..
드뎌 해가 넘어가면서 어듬이 실실 찿아 오는시간대 케미를 꺾습니다.
그래 오늘 튼실한 놈들 얼굴 함 보자 싶어 정성들여 강냉이도 달고 떡밥도 달고 ....에아이 한번 물어 보거라...
챔질은 내가 하꾸마.... 혼자 중얼 거리며....콧노래까정.... 흠..
어어,,,그런디 한시간이 훨 지났는데도 도대체가 찌는 미동도 없으니 어케 된건지...궁금해봤자지만 디지게 궁금하더이다.. 다시 미끼 확인 ...그란디 잛은대 2대만 옥내림으로 던져 놓았는데요.... 28대는 꼼작도 안 하던데... 32대는 찌가 스르륵
내려가는걸 챔질을 한다고 했는데.... 개뿔이나 타이밍이 맞질 않았는지...목줄이 나가는 사태가 발생...결국 헛빵으로 패..
다시 차에 와 목이 긴 바늘을 가지고 가 다시 강냉이 달고 투척.... 긴 시간 응시 해 보지만 더 이상의 입질은 없었다는것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른대에서 입질.,.... 챔질 했는데 얼빵한놈...한 놈 체포.... 젠장... 큰 덩어린가 했는데요...
밤 10시 낚시 이제 두어시간 했는데 경주에 지진이 또 났다는 정보 그리고 날씨도 흐리고..허허 고기 안 잡히면 별 희한한
핑계를 되는것이 우리 꾼들 아니겠습니까 저 또한 그런 핑계대고.... 잠 자로 들어 옵니다.
잘땐 음...새벽에 일어나 손맛 봐야징 하고 해골박 눕히고 나면 날이 훤하게 새고서야....눈 비비고 일어나게 되더먼유...
먼저 일러난 선배님 역시 밤새 아무런 흔적도 없었고.,...
저는 어제 목줄 뜻긴대가 입질을 혀가꼬 앞에 수초에 쳐 박아 놓았기에... 올타 오늘 모처럼 자동빵으로 한수 하나 했는데
워낙 많이 감아 놓아.....채비만 한벌 몽땅 뜯기고....더 이상의 생몇체는 기경도 못 했다는거 아닙니까...
아침 먹곤 물어 볼것도 없이 보따릴 쌉니다... 1박 2일 낚시는 넘 약한것 같고...갈등 때 립니다...
이길로 집으로 간다 아니면 다시 대물터를 찿아 간다....., 고민을 합니다....에라이 모르겠다......일단 갑시다....어데로...
이바구 끝. 궁굼하면 요즘은 육백원 입니다....ㅎ
♣♣♣이번엔 경상도로...
♣♣♣멀더이다...
♣♣♣큰 거랑가 목적지
♣♣♣한낮이라 덥더이다....
♣♣♣덥지만 대는 펴 놓고 놀아야겠기에....
♣♣♣옆에 조사님은 션한 맥주 생각이 나나 봅니다...
♣♣♣맥주 대신 션한 국시나 먹자구요.../량이 많기도 하다 ㅋ
♣♣♣저녁도 맛 있게 해 주소잉...
♣♣♣대구에서 송이를 음청 가지고 오셨더먼유.... 잘 먹었쓔 ~
♣♣♣된장찌게에 푹푹 찢어 넣으니....일미
♣♣♣밤은 깊어만 가고
♣♣♣얄궂은 놈으로 손맛은 봤는데..이늠이 다유....
♣♣♣아침에 가 보니 한대가 입질해 수초더미에 쳐 박혀 있으니....개뿔 채비만 한벌 뜯기고....t.t.t
♣♣♣살치 한마리로 마감하곤....
♣♣♣이곳을 떠나기로 합니다.
♣♣♣빨랑 보따리 싸자구요,.
♣♣♣예 그러자구요...
♣♣♣그림만 보면 뱃 노리 같지만 실은 이곳 관리자들이 업무 중...
♣♣♣에이 더 덥기전에 철수 해야징...
♣♣♣음.....
♣♣♣분위긴 좋았는데...
♣♣♣잘 가그라잉~
♣♣♣어질러 놓은 쓰레기도 줍고요
 아~ 그거~
♣♣이바구에 댓글 주신 님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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