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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각평낚시공원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3월 초부터 매주 많은 낚시터들이
앞다퉈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천에서 가장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는 각평낚시공원도 18일 개장을 했습니다
토종붕어부터 황금붕어까지 그리고
초보 분들도 손맛을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어종들이 개장 전 방류가 끝났습니다
이천의 각평낚시공원
이미 수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겠지만
이천의 낚시터 중 편의시설이 가장 잘되어 있는 낚시터입니다
요즘 낚시터 하면 편하게 하룻밤 보낼 수 있는 방갈로 시설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각평낚시터는 크고 작은 다양한 수상 방갈로가 있다 보니
편안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낚시터입니다
각평낚시터는 영동고속도로 덕평 IC 근처에 있기에
서울이나 경기도 충북 충남 등 동서남북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에 떠있어서 수상 방갈로 지 모두 접지형 방갈로 들이라
시간에 구에 받지 않고 들릴 수 있으며
주차장도 가까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낚시터마다 방갈로 크기가 대형화 추세인데
각평낚시터에는 6인이 낚시할 수 있는 스페셜 방갈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넓은 방갈로 덕분에 내부도 넓어서 10명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품식 화장실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히터도 있어서 안주인도 좋아합니다
중앙에는 일반 방갈로가 있으며
두 개의 평상과 화장실이 있어서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실과 단체실이 두 동씩 있으며
벽지도 새로 발라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평낚시터의 상류권..
초봄 수온이 가장 빨리 오르는 곳이라 이맘때쯤 가장 좋다는 포인트입니다
상류권 옆으로는 22동의 2인용 방갈로가 있습니다
2인이 누울 수 있는 전기 돌과 선풍기가 있으며
중간 칸막이가 없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혼자 이용할 때는 한쪽문만 열어서 사용하고
여성분들과 아이들은 평일 입어료가 없다는 게 장점일 거 같습니다
전기온돌도 빵빵하게 잘 돌아갑니다
작년에 만든 4인용 방갈로입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조황이 지속되는 방갈로입니다
화장실이 없는 게 흠이지만
주차장도 편하고 제방의 방갈로보다 넓어서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방도 제방 방갈로보다는 넓습니다
4인용 제방 방갈로
각평낚시터는 평지형 저수지라 제방권의 수심이 가장 깊으며
노력한 만큼 조황이 보장되는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수심이 깊어 찌맛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찾지만
가격 부담도 없어 회사 동료나 친구들끼리 많이 찾는 방갈로입니다
깔끔한 거품식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벽지도 새로 부치고 TV도 벽걸이로 TV로 교체했습니다
각평낚시공원의 시설 배치도니 참고하세요
오후에는 봄바람이 터져서 상류에 있던 분들이 하류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수심이 깊어 여름 포인트인데..
조황이 어떨지 내일 아침에 확인해 보면 알겠죠~
개장날 고사를 지내면서 조사님들의 어복 충만과 낚시터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고사가 끝난 후 3시부터는 각평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점심은 맛 좋은 삼겹살과 곡주로 시작되고..
올 한 해도 조사님들이나 낚시터나 대박 나기를 기원하면서
준비된 음식으로 양껏 배를 채웠습니다
낚시공원답게 이날도 가족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요
조황을 떠나 먹는 시간만큼은 무엇보다 즐거우셨을 거 같아 보입니다
매섭게 불어오던 봄바람도 해가지니 바람의 방향도 바뀌고
이내 잠잠해지면서 입질이 오는데..
초봄이라 입질이 너무 약하게 들어옵니다
개장날 몇 년 동안 수많은 낚시터를 둘러보지만
늘 조황이 안 좋은 게 현실입니다
특히 수입붕어를 방류하는 곳이 유달리 심한데요
붕어들이 차가운 수온 때문에 적응을 못해서 입을 열지를 않습니다
그러다가 수온이 오르면 적응된 붕어들이 한 번에 엄청난 활성도를 보여줄 때
일명 대박이 나는 거죠~ㅎ
자정이 넘으니 낚시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방갈로가 잘되어 있는 낚시터일수록 그만큼 낚시 시간은 짧아지는 게 현실입니다
아침은 바람도 없으니 저수지는 장판이고
아침 햇살은 지난밤의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합니다
C형 방갈로 앞에서는 가족분들이 단체로 밤낚시를 하셨습니다
붕어, 잉어, 향어까지 많지는 않지만
아이에게 자랑할 만큼 조과는 올리셨네요
가장 상류 방갈로에서는 자정을 넘어서까지 열심히 케미컬 라이트를 던지시던데..
남들이 하나둘 포기하는 시간에도 열심히 하신 분들은
자정 넘어부터 붕어들의 입질을 받으셨습니다
여름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산기슭 하류권은
밤낚시보다는 동트는 시간부터 입질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입양된 황금 붕어..
수입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여름 포인트인 줄만 알았던 이곳도 열심히 하시면 붕어는 올라온다는..
봄 햇살이 좋으니 하류권보다는 상류권 조황이 그나마 나은 편이었습니다
놀 거 놀고 잘 거 다 자면서 낚으셨다고.. ㅎ
이날의 장원은 최상류 스페셜 방갈로에서 나왔습니다
새벽에 꾸준히 나와준 황금 붕어들..
입질은 조금은 약하지만 손맛 하나는 기가 막히다는 황금 붕어들
한동안 각평의 손맛을 책임질 황금 붕어들입니다
낚시는 답이 없습니다
붕어들이 입다물면..
일단 낚시터에 왔으니 남들보다 열심히 던지고
남들보다 조금만 덜자면
남들보다 더 낚는 건 분명합니다
붕어 몇 마리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자연 속에서 복잡한 세상 시름 잠시나마 내려놓고 가셨으면 합니다
이천의 각평낚시공원
교통이 편해서 동서남북 어디서나 오시기 편한 낚시터입니다
다양한 방갈로 시설로 누구나 하룻밤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혼자 오시지 마시고 가족 연인들과
회색도시를 벗어나 달달한 추억을 만들기 좋은 낚시터입니다
각평낚시공원 홈페이지 클릭www.031-632-8205.kti114.net/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296-2
전화 : 031-632-8205 / 010-7174-2371
수심 : 2-3.5미터
면적 : 12.000평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빙어 (자생새우)
수질 : 오염원이 없는 계곡에서 흘러드는 계곡수
입어료 : 30.000원 (어린이, 여성무료)
방갈로 : 수상방갈로 21동 - 도보로 진입, 좌대이용요금 50,000원 (주말 14만원), 대형 70,000원 (주말 20만원)
C형 방가로 4동, (단체실 2동) 2인용 수상방갈로 (방갈로 3만원, 입어료 3만원)
방갈로 내부 시설- 온돌,TV, 침구일체, 에어컨
방갈로 요금- C형, 50,000원 단체실 70.000원
각 방갈로 공동 화장실(수세식)과 공동 급수 (지하150m에서 올린 1급수) 시설 완비
※ 방가로는 필히 전화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방이없습니다)
편의시설 : 매점, 식당, 수세식 화장실, 방갈로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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