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여 이번주도 꾼의 마음은 계양으로 출조.....월척이 그리워서^^
일단 지난주에 대박 친곳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제일 조용하고 봄에는 고기가 잘 안나오는 곳에 셋팅(이유는 계양에서 그만큼의 자신감 및 내 체비를 검점하는 차원)
일단 계양은 붕어가 잘 안나오면 손맛 차원에서 어분을 좀투자하면 잉어로 라도 손맛을 보는 곳이니,,,어분 + 글루텐(딸기)로 공략.....
40,,,,36...32대 로 공략하니 먼저 잉어가 손맛을 안겨주네요^^
주말이라 그런지.....손님이 계속들어오네요....사장님이야 좋으시지만....저는 좀...ㅋㅋㅋㅋ
시간당 1마리꼴로 쏠솔히 손맛 보던중......(이유는 뒤에 말씀 드릴게요) 휴식..
아침에 다시 3마리 더 잡고 8시에 대 접고 집으로 고고....
총 13마리....붕어 9마리(월 1수)....잉어 4수( 손맛보려고 어분 좀 투자하면 잘 나옴^^)
계양은 제가 다녀 봤지만 특색이 있네요..
우선 열심히만 하면 무조건 손맛 보는 것 같아요.....또 사장님 진철하시고,,,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자연스러운 풍경이 제일 맘에 들어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정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일단 저는 낚시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업가입니다.....
낚시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그냥 좋아하는 사람이고 여기 저기 싸이트보다가 좋아하는 곳 찾아가는 사람입니다....그리고 계양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낚시터이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토요일에 계양에서 낚시하신 동호회 회장님께 정중히 건의합니다..
동호회사람등이 낚시하는 모습을 보면 참 실망감이 듭니다.....
계양낚시터에서 낚시하셨으니 이글을 볼거라로 생각합니다...
낚시라는 공통된 취미로 낚시터에서 만나 서로 인사하며 웃으며 술한잔 하고...옆에서 식사하면 사장님같이 식사하시지요라고 정겹게 이야기하던 시절이 불과 10여년전 인것 같네요..
그런데,,,제가 본 이번 동호회는 남이 낚시하는 좌대주변에 모여 떠드는건 기본이고 여럿이 모여 주변에서 담배피고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손 씻는 물에 침 뱃고 담배 꽁초 버리고....술드셨으니 이해는 하지만...고기 한마리 잡은게 그렇게 소리칠 일인지...........
정말 낚시를 처음하는 사람들이....담배를 안 피는 사람들이...이런 모습을 보았다면 낚시인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건 낚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소양을 못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텐트치고 낚시하는 좌데에 올라와 쿵쿵거리며 옛날에 자신이 이곳에서 40수이상 했다고 떠들면서 담배피시기에 제가 노려봐서 눈 마추시고 죄송합니다 하신분도 계시고요
회장님 저는 동호회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동호회는 적어도 낚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은 기본이고 낚시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출조하신 동호회를 욕하는 것도 아니고요....그냥 보기 안 좋아서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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