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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낚시터 탐방
바다낚시터 개장 소식
06월 03일 06시
클래스를 가르는 바다유터 끝판왕이 떳다~!
선재낚시공원
낚시사랑 회원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5월 ~ 벌써 마지막 주말을 맞이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는 좀 있지만,
요즘 날씨가 낚시하기에는
최고의 날씨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바다낚시터는 우럭, 농어의
단조로운 냉수성 어종에서
각종 돔류, 민어, 능성어 등
화려한 고급어종의 등장으로
연중 최고의 시즌을 맞이 하는 데요.
오늘은 6월 3일 개장을 앞둔
선재도에 위치한 바다낚시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부도와 영흥도의 중간
선재도에 위치한 이 곳 낚시공원은
3년을 기획, 설계하고
허가받는 데만 1년 6개월이 소요된
프리미엄 낚시터로
수면적 8000여평, 수심 8미터, 153개의 방갈로로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시설도 중요 하지만,
유유히 떠 다니는 해파리가 훤히 보일만큼
맑고 투명한 에머랄드 빛 물빛은
기존의 낚시터를 한 차원 넘어선
새로운 클래스의 낚시터 임을 말해주는 데요.
자~~ 그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우선 이 곳은 수면적 8000여평의
국내에서도 손 꼽히는 넓이에
방갈로는 153개나 지어져 있지만,
수용 인원은 213명 입니다.
좌석 수는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시즌이 한정된 낚시터의 특성상
한 자리라도 늘리려는 것이 업주의 입장이지만,
프리미엄 낚시터를 표방한 이곳은
여유와 낭만 그리고 힐링이라는
낚시의 가치를 운영철학으로 삼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은 그늘막 자리 없이
전체가 방갈로로 운영이 됩니다.
방갈로는 가족용과 일반용으로 구분이 되는 데요.
현재 보시는 것이 가족용 방갈로 입니다.
가족용 방갈로는 보시다시피 파티션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작은 테이블이 붙어있는 원목의자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방갈로 앞 낚시자리는 상당히 넓은 공간을 자랑하지만
낚시는 단 두분만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기존의 전투낚시 개념에서
여유있는 낚시를 하기위한 조치라고 하는 데요.
천정은 200미리, 벽체는 150미리 판넬로 시공되어 있고
고급스런 루바로 마감이 되어 있어,
단열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아늑함도 느껴 집니다.
개장 전 까지 추가 적으로
에어콘과 온돌판넬, 텔레비젼, 와이파이가
설치 된다고 하네요.
가족용 방갈로 맞은 편 일반 방갈로 모습니다.
일반 방갈로는 1인실과 2인실 두 종류로 되어 있으며
역시나 타 낚시터에 비해 한결 여유있는
공간을 자랑합니다.
1인실과 2인실 같은 구조 이고,
온돌판넬과 선풍기로 구성된
단촐한 구성이지만
가족낚시가 아닌 꾼들과의 출조라면
이 정도 시설로도 충분하지 않을 까 합니다.
방갈로 뒷쪽으로 120프로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모든 주차장이 먼지나지 않는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네요.
이제 낚시 끝나고 세차장 안 가셔도 되겠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관리동과
식당은 마무리 공사가 한 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당 횟 칸은 일식 주방장님이 제대로 된
칼 맛을 보여 주신다고 하는 데요.
횟 칸은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과와 상관 없지만 가장 중요한 시설~
전국에 시설 좋은 낚시터 많이도 돌아 다녔지만,
이 정도까지 가족과 연인 출조객을 배려한
낚시터가 또 있을 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청결함은 기본이고,
남녀가 구분된 수세식 화장실이
무려 6동이나 설치 되어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213명 수용 규모인데,
양변기만 3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디에서 낚시를 하시던간에
몇 걸음만 떼면 편하게 용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아내와 딸 그리고 여친들에게
불편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겠죠? ~~*
또한 낚시터 전체가 옹벽으로
흙막이 공사가 되어 있고
안전 난간도 전구간 설치되어 있어,
최소한 미끄러져 물에 빠지거나 하는
안전사고는 없을 듯 합니다.
호지에는 총 4개의 가두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수심 8미터를 자랑하는 데요.
과연 손 맛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으로 낚시를 잠시 해 보았습니다.
기본 사이즈가 모두 키로급 이상이고,
활성도와 빛깔, 성장상태를 철저히 검수한
최고급 고기만 방류 하는 데다가
에메랄드 빛깔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심 8미터의 힘은 뭐가 달라도
한 참 달랐습니다.
손 맛~~~ 그건 직접 느껴 보세요~ ㅎㅎ
현재 대량의 밑고기가 절식 상태에 있으며
개장 당일 가두리에 절식된 1톤을
추가 방류할 예정입니다.
방류된 어종은 돗돔, 참돔, 점성어, 홍돔, 능성어
대돔(3키로 이상), 얼음돔(2키로 이상), 둥근바리(6키로 이상)
폭풍 입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곳은 8월에 오픈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관리동 입니다.
이 곳은 낚시 샵, 편의점, 초밥과 튀김 전문 일식 집
그리고 당구장이나 스크린 골프 같은 실내 스포츠 시설도
입점 될 예정이라고 하는 데요.
어지간한 리조트 시설을 방불케 하는
관리동이 탄생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곳의 입어료는 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 방갈로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가
고기의 질과 양 그리고 시설까지
모두 기존 클래스를 넘어선 서비스를 준비 중 입니다.
거기에 면적대비 입장객을 줄여서
여유와 낭만 그리고 힐링 이라는
가격으로 논할 수 없는 낚시의 가치를
선물하겠다는 것이 이곳의 운영철학 입니다.
그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가격경쟁이 아닌 최상의 서비스에 방점을 찍은
선재낚시공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6월 3일 개장 취재하러 갑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페 바로가기 ▼▽▼▽▼ >
♣개장일 낚시 안내♣
6월 3일 토요일 6시 개장
개장일 초대박 방류~~
점심 뷔페 / 기념품 제공
문의: 032-710-4340 / 010-2877-9391
(예약 불가 선착순 입장)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1-34
어종 : 능성어, 둥근바리, 민어, 홍돔, 돗돔, 병어돔, 참돔... 등
미끼 : 갯지렁이, 새우, 활미끼 (고등어, 오징어, 꽁치.. 금지)
방갈로 이용료 : 주말 5만원 / 평일 3만원
(일반 방갈로 무료)
입어료 : 성인 9만원 ( 12시간 기준)
여성 7만원, 초등생 6만원
*** 합사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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