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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자 호
해마다 찾아오는 대 광어 시즌 ...
한 번쯤 인생 최대어를 도전해 볼만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대 광어 시즌이라 함은 씨알 좋은 광어가 올라오는 시즌으로 작게는 70cm~크게는 1m 이상급까지 광어가 올라오는 시즌으로
개인 기록 도전하는 분들이 해마다 이맘때면 즐겨 찾는 낚시입니다.
올해는 좀 이른 마감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6월 말에서 7월 초 전후로 대 광어 시즌은 끝이 날 걸로 생각됩니다.
짧은 시즌이 아쉽지 않도록 한 번은 도전해 볼만한 가자호 대 광어 다운 샷 낚시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baenaksi.com/index.php
안개 짙은 새벽 .. 첫 채비 내림에 올라온 광어 한수 ...
필자가 기분 좋게 개시를 하며 낚시하는 분들 분위기 업~~
필자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입질에 씨알 좋은 광어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주변의 탄성을 자아내며 기분 좋게 씨알 좋은 광어 한 마리를 들고 인증 사진을 남기네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개도 짖고 비 소식에 바람까지 ...
오늘 하루 힘든 낚시를 예상하게 하지만 낚시꾼의 마음을 물속의 광어를 향해있습니다.
앞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달려가보니 씨알 좋은 광어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네요. ^^
몇 년 전에는 흰색이 그 다음 해부터 트리거 x 웜이 인기리에 팔리며 핑크색이 한동안 유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빨간색에 유난히 반응이 좋은데요. ^^
요즘 오전에는 붉은색이 해가 화창하게 떠오르면 핑크나 흰색 등 밝은 색상에 반응이 좋다고 하네요. ^^
봉돌은 그날 물때에 맞춰 사용하는 게 좋은데 보통 30 호에서 40 호를 많이 사용합니다.
점점 굵어지는 씨알은 80cm 전후까지 올라오기 시작하고.. ^^
기대반 설렘 반 낚시하는 분들 마음이 급해지네요. ^^
뒤쪽에서 입질 소식에 도착해보니 역시 씨알 좋은 광어가 올라와 있네요. ^^
주변의 부러운 시선에 뿌듯한 마음으로 ^^
오늘 올라오는 놈들은 70cm 대에서 80cm 전후까지 현재 올라온 상황 ...
낚시 좀 할까 하고 배에 오른 필자는 낚시할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
한 마리 무게가 대충 6~9kg 정도 나오는 대 광어들은 한 마리 낚아 올리는 손맛을 보기 위해 도전하지만 실력 좋은 분들은 혼자 2~3수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
대부분 광어를 낚아올리면 즐거워하지만 70cm 이상은 넘어야 얼굴에 웃음이 비치는 건 가자호를 찾는 분들이 씨알 좋은 광어 손맛을 기대하기 때문이죠. ^^
필자도 오늘은 잔씨알 마릿수는 배제하고 씨알 좋은 광어만 담아볼까 합니다.
최근 한참 대 광어 조황이 좋아지고 물이 올랐지만 앞으로 1달이면 시즌이 마무리된다고 하니 짧은 시즌이 아쉽기만 하네요.
한참 분주하던 시간이 지나고 만조가 되었습니다.
물은 스고 바람은 불고 ...
새벽부터 허기진 분들에게 11시쯤 점심 식사가 제공됩니다.
가자호 밥맛은 맛있다고 소문나 있는데요. ^^
다들 맛있게 잘 먹더군요.
점심 먹고 다시 시작된 낚시 ...
씨알 좋은 광어 소식이 다시 들려오기 시작하고...
오늘 대 광어 마릿수가 기대가 되네요. ^^
급한 마음에 드랙을 잠그고 올리다 터트리기도 하고 대 광어 입질에 바닥에 걸린 줄 아는 분들의 터트림과 아쉬움도 많았는데요. ^^
1~2번은 찾아오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면 대 광어 손맛을 볼 수 있다는 군요. ^^
한낮에 날씨가 화창해지고 광어들이 반응하는 웜 색상은 핑크 흰색이 주를 이루네요.
혹시라도 낚시하다 덜컹하는 느낌이 든다면 입질을 의심해 보시길.. ^^
챔질은 쭉 뽑아 올려주면 되는데 챔질을 크게 한다고 생각하고 쭉 낚싯대를 들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약한 챔질에 벗겨진다면 아쉬움에 낚시에 집중이 안 될 테니까요. ^^
넓고 편한 가자호는 초보자 혹은 여성분들도 쉽게 낚시를 접할 수 있는 배인데요. ^^
멀미 걱정 없고 편안하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쉽게 선상 낚시를 배울 수 있답니다.
잘 모르거나 처음 온 분들 사무장님께 문의하시고 장비 대여도 한답니다.
조금은 아쉬운 50cm 급 씨알도 몇 수 올라오고 있고 필자도 3수의 광어를 낚아올렸지만 아직 대 광어 손맛이 그립기만 하네요.
햇살이 따가운 오후 ... 날물이 시작되었지만 바람과 조류가 반대 방향입니다.
선상낚시에는 좋지 못한 상황인데요.
그 와중에 약하게 들어오는 입질을 챔질에 성공하는 분들이 있네요. ^^
드랙은 충분히 릴링은 여유 있게 .. ^^
드랙 조정은 모르겠다면 사무장님께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래 기다리며 낚시한 보람 쾌감 .. ^^
오전에 한수 한 조사님이 2번째 손맛을 보는데 오늘 어복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씨알도 이만하면 훌륭하죠. ^^
의외로 초보자분들이 대광어 손맛을 자주 보는 것은 밑걸림이 거의 없고 바닥에 살짝살짝 들어주는 정도의 액션 만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역시 잘하는 분들과 초보자분들이 골고루 손맛을 본듯합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이 따라줘야 하는 대 광어 낚시는 광어 낚시의 재미를 화끈한 손맛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어복도 따라주겠죠. ^^
짧은 시즌이 아쉽기 때문에 시즌 동안 한 번은 가보길 추천하며 대물의 기대감과 손맛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필자도 아직 1m를 넘겨보진 못하였지만 해마다 도전하는 설렘 한 마리 걸었을 때 짜릿함은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3~4주 도전하세요. ^^
손질하지 않은 몇 조사님과 인증 사진을 남기며 이번 조행은 마무리할까 합니다.
해마다 보았던 대 광어 손맛은 못 보았지만 대 광어를 올리는 짜릿함과 손맛은 눈으로 충분히 본 것 같네요.
만선으로 철수하는 어부의 배를 맴도는 갈매기 ...
가자호도 좋은 조황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출항 시간 4시 3시 30분 까진 도착하여 승선 명부 작성 바라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 예약은 미리미리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대 광어 소식...
여러분도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대 광어 시즌이 끝난다고 가자호 시즌이 끝은 아니죠. ^^
외수질 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baenaksi.com/index.php
◈◈ 가자호 소개 ◈◈
주소 : 인천시 중구 항동7가 60-7 해양센타1층
예약문의 : 032-883-8600
010-4141-6446
승선 인원 : 승무원 포함 43인승
선비 : 8 만원
첨단 장비 탑재
GPS,어군탐지기· SSB,위성안테나 · 구명조끼,구명장비 · 자동항법장치
· 64마일 스캔레이다 · 가정식 온돌난방 · 차량용 히터적용
· 자동세척 화장실 · 화재시 자동소화 · 개별 해수 쿨러완비· 전동릴 전원공급장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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