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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의 낚시터 탐방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대부도 말봉 바다 낚시터
대부도권 대표 유터 말봉 바다 낚시터가
어느덧 개장 10년을 맞이했습니다.
뜻 깊고 의미있는 행사와 함께 했던
따뜻한 낚시이야기 지금 시작 합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낮설게만 느껴졌던 바다 유터 낚시가
대중성이 입증 된 장르로 자리매김 하기 까지,
한 걸음식 나아간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변함없이 단정하고 말쑥한 모습이
그저 고마웠습니다.
그 예전 바다낚시의 맛을 알게 해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줘서~~
완연한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물 빛 속에
그 동안의 이 곳에서 만들어진
환희와 아쉬움, 설레임과 회한이
일렁리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행사 일정에 맞춰
새벽부터 부지런히 달려온 조사님들을 위해
소소하게나마 떡을 나누어 드리고...
부지런한 꾼들은 가을 손님을 맞기 위해,
새벽부터 추억의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즐거움 속에 젖어 있습니다.
낚시터를 둘러보기 전에
잠시 행사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이 날 입어료는 30,000원으로 50% 할인되며,
입어 수입 전액을 기부하는
고객사은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입어료라고는 하지만 전액기부가 되므로
이렇게 모금함에 직접 넣어 이웃돕기를 하고,
10주년 기념으로 무료 낚시를 한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더불어 3일간 입장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입어권과 낚시용품 등 사은품도 증정되는 데요.
당첨자가 100여 명 가까이 되니,
행사기간 추첨함에 투표하신 조사님들은
말봉 카페 꼭~~ 확인해 보세요.
자~ 그럼 짜릿한 손맛과
푸근함 까지 낚을 수 있었던
이 날의 말봉 분위기 함께 보실 까요.^^
이 날 평일인 데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낚시여건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 데요.
150여 명의 조사님들이 행사에 참여해
개장 10주년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오전 9시 기다리던 방류가 시작~
입어료는 할인 되었지만,
사은 행사이니 평소보다 많은 양이 방류 됩니다.
계절은 이미 완연한 가을 이지만,
아직 수온은 24~25도로 주로 돔 종류가 방류되며
대민어와 능성어 같은 고급어종도 함께 방류 됩니다.
아마도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우럭도 본격 방류될 예정입니다.
또한 말봉하면 먼저 떠오르는 어종이
바로 요~~ 능성어 인데요.
방류량이 많은 뿐더러 입질도 좋습니다.
손 맛은 말 할 필요도 없구요.
푸짐하게 미끼 달아서 어집 공략하면
어렵지 않게 입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류가 끝나고 찌들이 말봉의 바다를
수 놓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파이팅이 시작 됩니다.
그럼 설명이 필요 없는 파이팅 장면을 보시면서,
말봉바다낚시터를 개략적으로 설명해드리자면~~
개장 10주년을 맞는 말봉 바다낚시터는
우리나라 바다낚시터의 원조격으로
대부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다낚시터를 다녀보신 분들 중에
말봉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선진화 된 시설과 서비스, 차별화된 방류 시스템까지
바다유터의 트랜드를 선두하는 곳 인데요.
바다와 인접해 있기에
한 달에 2번 이상 천연황토로 정화된
새 물로 순환되기 떄문에
항상 물고기들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 유터 어종 중 수질과 염도, 수온에
가장 예민한 것이 바로 이 참돔인데요.
한 여름에도 참돔이 건강한 낚시터가
수질이 좋은 것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폭염이 지속되었던 올 여름에도
참돔 방류를 제한한 곳이 많았지만,
이 곳은 자주 새 물로 순환 되기에
큰 피해 없이 수온을 유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든 건강한 고기를 만날 수 있고,
고기가 건강하니, 힘도 좋고
손 맛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 겠죠?
이렇게 낚시터 천혜의 환경과 함께
서비스와 시스템도 잘 갖추어진 곳 인데요.
압구에 위치한 관리동과 식당 건물 입니다.
이 곳에서는 회원관리를 비롯한
입/퇴장 시간, 회칸, 매점, 식당 이용이
통합된 포스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입장하시면 관리동을 먼저 들러서
입어 절차를 밟으셔야 됩니다.
관리동 내부에는 조구와 미끼
그 외에 간단한 요깃거리, 주류, 음료, 미끼 까지
매점 구색으로 완벽하네요. ^^
관리 사무실 옆 식당은
정식 영업 허가를 받고 직영 운영되는 곳으로
청결함 물론 밥 맛도 좋습니다.
식당 옆에 위치한 횟 칸 입니다.
주문하신 회는 이렇게 깔끔하게
진공포장 되는 것은 기본이구요.
내부 역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몸에 좋은 회 많이 드세요. ^^
이 곳은 사무실 우측 자가 손질터 입니다.
개방된 공간인 만큼
깔끔한 뒷정리 부탁드릴께요.
이 곳은 말봉바다낚시터 방갈로 입니다.
TV, 에어컨, 냉장고,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오붓하고 한결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집, 장애물 같은 포인트 구성이 좋아서,
주말, 공휴일에는 항상 방이 부족한 데요.
예약은 받지 않고 현장 접수만 가능하니
주말에는 서두르시는 게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말봉낚시터는
이만하면 부족함이 없다 싶지만,
낚시터는 한층 더 정돈되고
시설은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자~~ 그럼 간단하게 시설을 보았으니
다시 10주년 행사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 날 행사는 홍보가 아닌 고객 감사와 사랑나눔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금요일 오전에 개최되어서
행사라고는 하지만 여유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태풍 영향에 의한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시원시원하게 찌를 끌고 들어 갑니다.
보통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행사는
낚시꾼이 많아 입질이 약아지기 마련인 데,
행사 참석자가 적당히 있으니,
여유있고 입질도 좋고 ...
행사 날이면 으례 몰황으로 이어지다가,
가까스로 몇 마리 잡아
겨우 사은품으로 때우곤 했는 데 말이죠.
행사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고가의 상품을 걸고, 각종 매체에 광고를 하면
빈 자리 없이 손님을 채워서
성대하게 행사를 치룰 수 있겠지만...
몇 몇 사람들에게만 고가의 상품이 돌아가는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받는 입어료 할인과
마음은 부자가 되는 이런 뜻 깊은 행사도
꼭 ~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낚시 경력이 한 해식 더해가면서
실력과 함께 욕심도 그 만큼 늘어가는 것은
꾼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일 입니다.
하지만 욕심에 욕심을 더하는
사행적이고 탐욕스런 대회 보다는
낚시의 멋과 풍류 그리고 온정까지 더해진 낭만적인 행사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눈이 닿는 곳 마다 힘찬 파이팅이 이어지고~~
행사의 열기가 더해가는 말봉바다낚시터의 모습입니다.
가을 햇살은 말봉 바다 위로 부서지고~
파이팅을 벌이는 조사님 미소 속으로 투과됩니다.
취업도 입시도 돈벌이도 직장도~~
미래도 과거도 정지되고
낚는 즐거움만 가득한~~
삶의 찬란한 한때~
다시오지 않을 가을 날의 가을 날의 한때가
그렇게 지나갑니다~~
이 날 FTV 신 국진님도 '피싱투어 어디가' 촬영 중
참돔을 낚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이 날 대박은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 맛을 보셨는 데요.
유독~ 촬영 오신 육각수님이
손 맛을 보지 못한 상황~
포인트를 옮겨 봅니다.
이 곳이 낚시터..??
이 곳은 왕 초보와 어린이 그리고 대부도에 놀러 오신 손님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체험장 입니다.
입어료는 따로 정해지지 않고
어종에 따라 정해지며
낚은 고기는 모두 회를 떠서 드시고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일반 횟 집 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되며,
체험을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대로 '꽝'도 없구요. ^^
자~~이제 조과를 보셔야 하는 데,
오늘은 내용이 너무 많으니,
간단하게 보시겠습니다.^^
...
대부분 준수한 조과를 보인 가운데....
둘이 들기도 버거울 만큼
대박 조과를 보신 분들도 계시고...
몇 몇 살림망은 꺼내기가 무서워
촬영 포기 합니다.
촬영하다 망을 찢어졌을 때~~
난감하기 그지 없거든요. ^^
...
...
...
...
...
...
부부조사님의 밝은 웃음으로
의미와 보람이 함께 했던
말봉 낚시터 개장 취재를 마감합니다.
바다낚시를 사랑하시는 조사님들의 높은 호응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한
행사는 성황리에 마쳤으며,
참가 조사님 및 말봉 지기님과 부장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개장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10년도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대표 바다낚시터로 좋은 모습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안내>
1. 1인 1대사용 철저히.. 준수.
2. 낚시시간은?... "12시간기준 / 24시간기준" 적용이후에는.. 시간요금이 적용.
3. 낚시바늘은 외바늘사용만을 원칙.
4. 집어제투여 및 고등어,꽁치,멸치및 등푸른생선 미끼로 절대사용금지.
5. 루어낚시,원투낚시, 훌치기낚시 절대금지.
6. 웜, 묶음추, 납봉사용 절대사용금지.
7. 취사금지 (숯불, 번개탄, 모닥불 절대금지) -> 간단한 취사는 허용(부르스타)
8. 과다음주 및 고성방가 절대금지.
9. 수심이 매우 깊어 위험하므로, 절대 입수(수영)금지.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11-5
연락처 : 032-886-1677 (내선번호:사무실1번,식당2번,회쎈터3번)
계좌번호 (농협) 1289-02-012131 정희재
032-886-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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