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낚시 시작!
안성의 만정낚시터는 평지형 저수지이기에 농사철에 배수를 하면 수위가 너무 낮아지기에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담수량을 늘리기 위해 준설 공사를 하였는데 이제는 담수를 하여야하기에 공사를 중단하였다.
예전에는 하류권 방갈로 앞에 물 분사 시설로 얼음을 녹여 동절기에도 낚시가 가능하였는데 작년부터 올해 사이에는
수위가 낮아 부득이 낚시를 중단한 상태였다.
그간 내린 눈과 비로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는 수위가 되었고 상류권 방갈로 앞은 1m 이상 준설하여 수심이 많이 깊어 졌다고 한다.
물 낚시 시작하기 전에도 올해 90세가 다 되어 가는 만정지 지킴이분이 하류 전층 잔교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붕어들 입질이 활발하여 들기 힘들 정도의 조과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붕어들은 척상급 토종 붕어들이 주종이었고
가끔 향어들도 나왔다고 한다.
2월 말경에는 물 낚시 시작을 위해 새로운 자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며칠 있으면 경칩이다.
봄이 저만큼이 아니라 코앞에 다가와 있다.
겨우내 굶주린 만정낚시터 붕어들 밥 주러 출조해 보세요.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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