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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층/내림낚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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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챔질과 예민한 찌놀림.......,
중층낚시나 내림낚시를 하면서 힘도 들고 또는 낚시가 너무 공격적이고
진중한 맛이 없다고 싫어 하는 낚시인들이 상당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기를 잡을 목적이건, 또는 하루를 자연과 함께 할 생각이건 간에
공통점은 낚시란 것을 취미로 하는 공통의 분모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점점더 세분화 되어서 즐기는 형태에 따라서 동호회도 생겨나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즈음에서 한번쯤 생각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름대로의 여유로운 낚시, 또한 즐거운 낚시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이방을 찿는 모든 회원님들이 같이 얘기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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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어릴적에 집앞을 나서 몇 걸음만 가면
첨방 (작은 하천에 농사를 목적으로 보를 막아 놓은 것을 경상도 지방에서 부르는 방언)
이 군데군데 있어서 바느질 할때 쓰는 커다란 바늘을 구부린것에 먹다남은 보리 밥알을 꿰어서 던지면 감잎만한 붕어에서 부터 중태기, 불거지 등, 닥치는 대로 물고 늘어져서 어둠이 내리는 줄도 모르고 하루해를 보내곤 했던 아련한 향수가 있다,
그 당시에는 쫑대( 찌를 일컷는 경상도 방언) 도 수수깡이나 삼베를 하기 위하여서 껍질을 벗기고 난 대마를 일정한 크기로 짤라서 약간의 칼집만내서 낚시줄에 끼우기만 하면 훌륭한 찌 역활을 할때였다,
때묻지 않은 자연과 풍부한 어자원이 돌이켜 보면은 어린시절의 동심을 키우는데 많은 역활을 하지 않았나 나름대로 생각을 한다,
요즘의 낚시 특히,
중층/내림낚시의 경우, 너무나도 마음이 바쁘고 몸도 바쁘게 하는 낚시여서 정작 하고는 싶은데 선뜻 내키지 않는 다고 하는 분들이 주변에 생각 보담은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중국의
주나라 사람으로 조성 (釣聖)으로 일컷는 강태공 (姜太公) 처럼 직침의 외바늘낚시로 세월을 낚는 것 만이 여유로운 낚시 일수는 없다고 필자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낚시를 함에 있어서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여유롭고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고, 낚시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모르고 조과에만 연연하여서 남들이 하니까 나도 그냥 따라서 하는 낚시, 주변의 자연은 보이지 않고 하루종일 죽도록 찌만 째려 보다가 심신이 지쳐버리는 외골수형 낚시, 등 즐거운 조행길을 파김치가 다 되어서 귀가를 하는 낚시는 지향을 했으면 하는 것이 다음의 즐거운 조행을 예약해 놓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낚시를 잘 하는 테크닉,
그러니까 다시말하면 잘 잡는 방법을 연구를 해서 보급을 하고 전파를 하는 속도가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낚시인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고 있다,
아무리 본인이 그에 따른 시류와 초연 하려 해도 쉽지가 않는 것이 요즈음의 낚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자 동시에 낚시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반감을 시키는 양면성을 동시에 많은 낚시인들에게 전하고 생각한다,
이즈음의 낚시는 낚시 본연의 수렵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르마다 세분화가 되어서 이제는 정말로 즐기는 낚시,
여유로운 낚시를 할 때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한다,
낚시대를 드리움에 있어, 한대를 드리우든 대물낚시를 하기위해서 부채살처럼 열대를 드리우든,마음만 여유로우면 그것이 곧 여유로운 낚시가 아닐까 한다,
기다림의 미학과 과정을 중요시 하는 낚시야 말로 즐거운 낚시로의 다가감의 척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야~~! 좀 더 쎄리 밟아라 "
어디서 터졌다고 하면 마음은 벌써 낚시터에 가 있다가 보니 애꿎은 자동차 엑셀레이터만 죽어라고 밟는다,
핸드폰이란 요물단지가 낚시터의 현장을 생 중계를 하고,
실시간의 인터넷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을 하다가 보니 이제는 낚시인들 자체가 웬만한 엽기적인 것이 아니면 이네 심드렁해지기 마련이다,
점점더 자극적인 것을 요구를 하게 되고 보다더 빠른 것을 원하다 보니 마음은 더욱 더 공허해 지는 것은 아닐런지..........?
지금 이글을 쓰는 필자도 인터넷이란 것을 이용을 하여서 "여유로운 낚시 즐거운 낚시"를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정말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다,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낚시인들이 싱싱하고 따끈따끈한 조황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터넷이란 바다를 써핑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낚시를 위한 조과만을 고집 하는 조행길 보담은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짠한 여운이 진하게 배어나는 조행길이 되도록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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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바쁘게 돌아 가는 세상살이에 그나마 취미로서 낚시란 것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낚시에 대하여 테크닉이란 것도 정말로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빠르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보가 넘치고 인간미 까지 넘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만은.......
불행하게도 조행길이 스트레스를 하나더 덤으로 가지고 오는 일도 다반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이즈음 낚시터 환경의 현실 입니다,
정말로 여유로운 낚시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는 우리들 모두 개 개인이 보다더 여유로운 마음 가짐과 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주변을 조금이라도 돌아 볼수 있는 도량을 가지면 즐거운 낚시,
재미있고 행복한 조행길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정을 가꾸는 사람들"이란
비린내 클럽의 머릿글 처럼 행복한 조행길을 위해서 같이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 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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