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직업으로 갖는다는것은 누구나가 원하지만 막상 직업을 선택할때는 주어진 환경때문에 적성에 맞는 취미의 직업보다는
우선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안정적인 직장을 택해서 열심히 살다가 어느정도 나이도 먹고 가족들의 미래 먹거리도 준비되면
이제야 이것저것 생각도하고 내 진정한 취미가 무엇이었지?라는 생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현재는 토목감리생활을 하고있지만 항상 마음은 춘천 의암호의 거북이낚시터의 머슴생활을 동경하며 주말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궂은일을 즐겁게 열심히 하고 있었답니다.
요즈음은 현장이 끝나고 다음 현장에 투입되기전까지는 거북이낚시터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호출하면
한번씩 출근하고 거의 낚시터의 머슴생활을 본업같이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춘천의암호 거북이낚시터 연락처 033-242-3199, 010-5074-4207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눌러서 홈페이지로 방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777turtle777
요즈음은 계속적인 낚시터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밤에는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관리동 측면에 낚시대를 아예 펴놓고서
짬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분위기를 맞춰주듯이 이렇게 토종붕어 32센티미터의 월척을 낚았답니다.
혼자서 낚시하는것보다 이렇게 관리동에서 낚시하고있다가 월척을 잡아서 뜰채까지 들고와서 마누라와 어머님께 자랑하는
그 맛!!!! 끝내준답니다.
뜰채로 뜬상태에서 바늘을 뽑지않고 이렇게 관리동까지 들고와서 월척을 잡았다고 자랑을 하고있답니다.
초저녁부터 열심히 밑밥질을 하였는데 말뚝이라서 지렁이를 아홉시반쯤 끼웠는데 조금후에 이렇게 월척이 낚였네요.
긴바늘에 지렁이를 끼우고 짧은 바늘에는 비아글루 자색고구마 글루텐을 메달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지렁이를 먹지않고
글루텐을 먹고 나왔더군요.
월척붕어가 6호 바늘을 삼켰는데 어찌나 뼈가 억세던지 제대로 바늘이 뽑히지 않아서 이렇게 집게로 바늘을 뺐습니다.
낚시를 주로 밤에 하니까 현장에서는 조그만 불빛에 의지하며 빼느라 고생하는데 이렇게 관리동의 전등빛아래서 빼는데도
한참을 걸려서 뺐기에 아마도 저는 낚시꾼이라고 자부하지만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댐 낚시의 묘미는 이렇게 토종붕어를 낚으면 찌맛, 손맛이 끝내주고 아직도 여운이 남는것 같습니다.
바로 잡아올린 토종붕어를 계측자에다 올려놓고 재어보니 32센티가 조금 넘는군요.
마누라가 사진을 찍었기에 제대로 멋진 모습을 담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음날도 낚시를 해봤는데 이렇게 아홉치의 멋진 붕어가 올라왔구요.
이것은 열한시 사십분쯤 올라와서 가족들이 잠을 자고있는 바람에 자랑할수도 없어서 살림망에 담궜다가
아침에 붕어를 잡았다고 자랑질을 하였답니다.
제가 장만한 이스케이프 천명극이라는 낚시대랍니다.
앞으로 낚시터를 마치더라도 본연의 취미생활을 위해서 멋진 낚시대를 준비 했거든요.
이것저것 나머지 낚시용품도 서서히 준비를 해야될 때인것 같습니다.
전문 조사님의 소개로 천명극이라는 낚시대를 준비했는데 일단 빠알간 색깔로 보기도 좋고 제 손에는 딱맞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케스팅 멋진 잔잔한 울림의 손맛이랑 정말 좋아서 거북이낚시터의 관리동 옆에는 항상 펼쳐저 있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머슴생활하면서 제일 즐거운일은 이렇게 인생 선후배에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때와 저녁에 한가할때 낚시대를 드리우고 담배한개피 피워 물으면서 멍청하게 찌불을 쳐다볼때....
남들은 저를보고 한심하다고 이야기 할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것이 제일 행복하답니다.
어제는 이렇게 춘천 마라톤대회가 어김없이 열리고 캐냐선수들의 선두그룹 독주가 작년과 동일하게 되었답니다.
마라톤 선수들 역시 자기와의 기나긴 싸움의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생각합니다.
제가 같이 뛰어볼려고 하는데 엄청 빠르게 뛰더군요.
선수들은 마라톤이라서 페이스조절하며 천천히 뛰었겠지만 일반 우리들은 백미터 뛰는것 마냥 엄청 빠르게
뛰어가더군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선수는 한참후에나 따라오구요... 이곳이 15킬로 지난 즈음이랍니다.
저마다의 목표를 위하여 노력하고 저마다의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살아가고 모두에게 공평한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지만 이렇게 엄청난 노력과 피나는 훈련으로 남보다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같이 이렇게 멋진 승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격려와 노력하는것 자체에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있답니다.
이렇게 마라톤같이 운동은 세상살이의 지름길이 없어서 누구나가 인정하고 누구나가 따라할려고 생각도 해보지만
현재의 우리나라 내노라하는 성공자들의 추악한 뒷모습을 보면 맥이 풀리는것도 사실이구요.
지난주에는 회사에서 호출하여 체육대회에 참석했는데 용인에 있는 수암원이라는 대림산업의 연수원을 대여하여
체육대회를 했기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대림산업의 설립시기와 초창기의 노력의 상징물인 제재기의 모습이
이렇게 전시해놓고 아마도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으로 연수생들에게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60년대에는 이렇게 어느정도의 자본과 모험심만 있었다면 웬만한 기업을 차리고 적당한
노력만 해도 적당한 돈을 벌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의 우리나라는 너무도 창업해서 성공하기가 어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웬만한 자금력이 있고 누구나가 대학나와서 머리들도 좋고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에 지금은 식당이나 치킨집으로
쉽게 창업하고 쉽게 접고...... 하는것 같이 너무도 세상이 어려운 시기이고 기성세대야 어느정도 체념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의 욕심과 본인들이 처한 현실의 괴리감에 많은 상처를 입으면서 청년시절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늘 하루도 거북이낚시터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더욱 최선을 다하는 거북이낚시터가 되겠습니다.
춘천 의암호의 거북이, 광명, 원일, 월척낚시터는 올해 계속 운영을 한답니다.
이번주 목요일날 춘천시장님 면담이 계획되어있고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지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보상금액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서 면담을 하고 있고 다섯곳의 낚시터 사장들은 똘똘뭉쳐서 대응하고 있답니다.
춘천의암호 거북이낚시터 연락처 033-242-3199, 010-5074-4207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눌러서 홈페이지로 방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777turtl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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