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낚시터 - 진짜 토종낚시터다운
필자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경기도 남부나 충청권에서 갈만한 토종터가 어디있냐고...
수 많은 토종터 중 자신있게 소개해줄만한 낚시터 중 한곳인 곳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낚시 함께 가자고 권해줄만한 곳
토종터다운 토종터
퍙택시에 위치한 계양낚시터의 늦 봄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서 출발한 필자
새로 생긴 무료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이제는 계양낚시터 가는 시간도 많이 단축 된거 같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정겨운 시골길은 볼수 없지만...
고속화 도로로 접근성이 좋아
찾아가기에 좋은곳이 되어 편하긴 합니다.
광명역에서 50분이면 도착하니
KTX 열차 수준은 아니여도
이제는 동네에 있는 낚시터 가는 기분으로 찾아 올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요즘 붕어도 많이 들어가고 많이도 나오고
찾아주시는 조사님들도 많고...
그래서 일까요? 필자가 도착한 주말...
만석을 이루며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네요.
이제는 잘되는 낚시터로 자리를 매김한터라
포인트도 미리 예약을 하고
좌대도 몇주전부터 예약을 않하면 이용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올한해 행복한 비명이 들릴 낚시터인듯 합니다.
필자도 이곳에서 낚시를 많이 해본터라
포인트에 따라 재미를 더하는 곳이라
오늘은 낚시터를 돌아보며 주변 포인트도 설명 드리고 필자도 낚시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물이 유입되는 포인트중 한곳
계절적인 영향은 있지만 새물이 유입되는 곳으로
날만 잘 만나면 대박을 칠수 있는 자리라 하겠습니다.
제방 포인트...
인기가 없어 보이는 곳이지만
대물급 붕어가 제일 많이 나오는 자리로
아시는 분들은 앉게 되는 자리
뒷 바람의 영향으로 텐트를 구비하고
바람이 자는 저녁시간을 노리면 유용한 자리라 하겠습니다.
만곡진 버드나무 포인트
꽝이 없는 자리중 한곳인 곳
아주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씨알이 좋은 포인트라 할수 있겠네요.
계양낚시터의 2곳인 곶부리 포인트
이 정도의 시기부터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의 붕어를 볼수 있는 곳
다만, 짧은대 위주로 대를 편성하셔야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계양낚시터에서 독탕 전세내는 기분으로 즐길수 있는 둠벙 포인트
원탕과 두개의 수로로 연결이 되어
날만 잘만나면 마릿수 씨알 모두 만족 할수 있는곳
여름 낮 낚시에도 물고기가 올라와 주는 곳이니
잘만 이용하신다면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작은 낚시터이지만
낚시터의 생김새 그리고 토종붕어의 회유 특성
이런점을 유의하셔 낚시를 즐기신다면 조금더 계양낚시터를 이용하시는데
재미를 더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기 저기 돌다보니
평택호 어부님들이 직접 잡아오는 붕어가 방류를 기다리고 있네요
8치 이하 작은 붕어, 잉어, 메기, 그리고 외래어종을 제외하고
잡히는데로 방류를 하는 곳이니
방류량이나 방류 사이즈
무시할곳이 못 됩니다.
체고면 체고...
체장이면 체장...
요즘엔 이런 붕어들이
평택호에서 어업을 하시는 3분을 통해 꾸준히 들어오는 곳이므로
어자원이 부족 하다거나 방류량이 적다거나
이런말은 안 통하겠네요.
지기님의 말을 들어보니
요즘 봄에 잡히는 붕어들이 사이즈가 대충 35CM 급 이상 위주로
40CM 이상의 붕어들도 월척 느낌이 날정도로
대물급의 붕어들이 많이 방류 되어진다고 합니다.
50CM 넘는 붕어도 간혹 들어간다고 하는데
잡히질 않으니
오늘 나오려나 내일 나오려나 이러고 계신다네요.
이런 다수의 붕어들이 조사님들 앞에서 직접 방류가 되니
이제는 믿고 오시는 조사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시기 1차 산란이 끝이나고
대물들이 자주 올라오며
수온의 안정으로 마릿수 이상의 붕어도 볼수 있다고 하니
필자도 얼른 낚시대를 펴야겠습니다.
주말에는 5대 이하로 낚시대를 제한하고
일기예보에 내일 비소식도 있다고 하니
예민한 채비를 한...
4대의 낚시대로 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집어제 없이
글루텐을 묽게 배합해 치대어 써
흡입도 좋게 그리고 집어(?)도 될겸
미끼로 글루텐도 준비를 해봅니다.
낚시를 진행 하다보니 저녁에도 많은 분들이 출조를 하시네요
계양낚시터는 요즘 낮 보다는 밤에 입질을 많이 해준다고 하니
저녁즈음 출조를 계획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지만
낮 낚시에도 붕어들이 올라와 주니
낮 부터 출조하셔서
요즘 상황도 물어보고 채비도 손질하고
그러다 붕어도 잡고 이렇게 즐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초 저녁부터 활발한 입질을 보여준다고 하니
필자도 일찍 밤 낚시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그렇게 계양낚시터의 하룻밤을 맞이 합니다.
.
.
.
그리고 다음날...
필자의 조황 39.5CM의 붕어 1수 포함 4수의 붕어
역시 잘되는 낚시터인지라
수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여
마릿수의 붕어를 보진 못했지만
씨알 좋은 붕어가 얼굴을 보여주었네요.
요즘 붕어 조황이 괜찮아 주말에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평일과 비교하면 그리 좋은 조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300여개의 케미불이 낚시터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도
좋은 조황을 보여 주었으면 좋으련만...
지기님도 필자도 아쉬운 탄식만 자아냅니다.
그래도 많은 조사님들 사이에
마릿수의 붕어와 씨알 좋은 녀석을 잡은 분들도 계시니
다행이긴 합니다.
계양낚시터를 매주 출조를 하시는 조사님
계양낚시터 필명 "상무" 님
평소 같은 호조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찌는 잘올려 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필자의 발을 붙잡은 붕어
계측 하자고 붕어를 들고 오시는 조사님
대충 38CM 나 39CM 정도 되겠지 하며 기대도 않했더랬습니다.
아침에 철수를 준비하며 잡으셨다는데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비우고
아침 10시경 붕어를 잡으셨다고 하네요.
사이즈 좋은 붕어가 필자의 발을 붙잡는걸 봐
필자도 하루 더 지켜보며 붕어의 조황을 살펴 봐야 겠습니다.
평일에 자주 출조를 하신다는 조사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가급적 평일에 출조를 하여 저녁부터 새벽 한두시까지 낚시를 즐기고 철수를 하신다고 합니다.
평일에 사람이 붐비지 않아
져녁부터 활발한 입질을 보여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맞은 이튿날 아침...
그 다음날 출근을 해야되는 날이고
비 소식도 있고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진 않은 상황
자리를 하고 계신 조사님들의 살림망만 확인을 해보고 철수를 해야 겠습니다.
역시나 아닐까 기본적으로 씨알 좋은 붕어는 몇수는 하셨네요.
해 떨어지고 드문드문 꾸준히 올라오는 조과에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셨다는 조사님
38CM급 이상의 붕어는
어자원 보호차원에서 평일 무료 이용권을 주는 곳이라
평일에 또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평일에 출조하여 또 38CM 이상...
어복을 기원드립니다.
38CM급 이상의 붕어 개체수가 늘어
찾아 오시는 분들이 대물붕어를 쉽게 볼수 있도록 운영을 하시겠다고 진행하는 행사이니 만큼
언젠간 살림망에 대물붕어들이 많은 날도 올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비라도 시원하게 내려주어 낚시를 했다면 그 이상의 조과를 올렸을거 같다는 조사님
저기압의 영향으로 살짝 아쉬운 조과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하루의 낚시를 마칩니다.
계양낚시터와 인연을 맺은 후
찾아 올때마다 좋은 조과를 보여준다는 조사님
이번 출조에는 2박 3일로 출조를 오셨다고 하는데
방이 따뜻해 잠만 주무셨답니다.
그래도 저기압에 꽤 많은 붕어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살림망을 확인하는 날이 1일째니 비가오는 계양낚시터의 조황이 어떨지 궁금도 해집니다.
하루 더 있어...?
아무래도 3일은 무리인거 같네요.
그렇게 철수 후
본 사이트 낚시사랑에 올린 조사님의 "간단조행기"를 보니
80여수의 붕어와 기타 어종을 잡아 또 한번 좋은 추억과 인연을 이어가신다고 합니다.
역시 날이 풀리면 붕어들이 잘 나오긴 하는가 봅니다.
낚시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거 같습니다.
날이 풀리며 수온의 안정으로 낚시 할만한 곳
마릿수의 붕어와 대물의 손맛을 볼수 있는 곳
계양낚시터의 늦 봄 소식을 전해 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 소개 >
계 양 낚 시 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210 - 9
010 - 9400 - 7120
|
알림
민물취재현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