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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어 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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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0-27 15:59:00 / 조회 : 15,754
/ 민물낚시/ 루어낚시
/ 경기 용인시 신기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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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시즌 시작 또 다른 시작을 즐겨보시죠.^^
◈◈◈◈◈ 신기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또 다른 시즌의 시작...
이제 슬슬 겨울 낚시 시즌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그중에도 송어 낚시...
인에 위치한 신기 낚시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힘찬 햇송어의 바늘 털이...
요즘은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즐기는 게 보편화되어있죠.
붕어낚시를 즐기는 신기 마니아분들도
이번엔 송어로 또 다른 시즌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낚시터로 향하는 주말 아침
망했구나 싶은 예보에 없던 가을비에
순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일찍부터 송어 방류...
개장 전 미리 방류하여
안정된 송어도 많이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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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의 열정에 방류 모습은
낚시꾼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축양장에 축양도 하고 바로 방류도 하겠지만
매주 꾸한 방류 계획 중이라네요.^^
한차례 시원하게 내린 소나기는 잦아들고
비를 피해 숨어있던 분들도
하나둘 나와 낚시를 시작합니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자연 속에 낚시...
물안개가 깔리는 낚시터 풍경은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비 오기 전 새벽 타임 소나기 입질이 이어졌고...
가을비는 좋았던 분위기를
소강상태로 만들어벼렸네요.
그래도 시즌 시작은 상류죠.^^
낚시터 한쪽엔 노랑 가을꽃
소국인듯한 꽃이 활짝 피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슬슬 입질이 시작되는 상류의 움직임에
퍼지는 햇살 따라 송어의 활성도도
점점 좋아지는 분위기입니다.
플라이 하기 좋은 하류 잔교는
플라이 하는 분들이 역시나 많이 자리잡고 있고요.
상류에선 벌써 50수를 넘겼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특히 송어낚시는 부지런 한 분들이
손맛을 많이 보는데요.
송어낚시는 해 뜨기 전 첫 타임이
가장 좋은 마릿수와 활성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걱정과 우려를 뒤로하고 따듯한 햇살 아래
송어들의 움직임이
오전 타임은 괜찮아 보이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상류가 유리해 보입니다.
연속된 입질에 즐거운 상류....
매 시즌 초입은 패턴이 비슷합니다.
관리실 앞 상유를 시작으로
송어들이 안정화되어가면
플라이 하는 분들의 대박이 터지고..
하류권의 안정적인 조황을
이어가게 된다는군요.
적당히 탁한 물색이
송어의 활성도에 안정감을 주는 모양입니다.
오전 시간이 흘러가고 ...
조씩 퍼져가는 입질은
낚시터 전체로 퍼져가더군요.
실력과 노력에 부지런한 분들은
제법 마릿수 타작을 마친 상황입니다.^^
슬슬 초보자에게도
기분 좋은 입질이 찾자오고..
오늘 젊은 커플의 낚시는
즐거울 모양입니다.^^
분위기 있는 물안개를 배경으로 플라이 캐스팅...
양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브레드 피트의
낚시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매력적인 플라이낚시죠.
필자가 잘하진 못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모습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상류가 핫플이네요.^^
점점 햇살이 따가와지고...
가를 햇살에 살 타는 줄 모르고
낚시를 즐기게 되네요.
다행도 오늘은 상류만
재미 보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플라이에도 찾아온 입질....^^
점점 입질하는 모습은
낚시터 전역으로 퍼져가네요.
비중이 상류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하류권 입질의 빈도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재미와 추위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의 낚시...^^
송어 낚시 시즌 신기 낚시터에서
즐겨보면 어떨까요?
대낚시의 손맛이 그리운 분들은
하류권 낚시는 얼음 얼기 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세는 송어로 가겠죠?^^
다양한 장비와 채비...
수집하는 재미와 아슬아슬한
송어와 힘 싸움이 주는 매력...
꼭 고가의 장비와 많은 소품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기에
초보자분들은 조금씩 모아가며
즐겨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양한 채비와 낚시 방법에
반응하는 송어 꼬시기..^^
혼자 들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때로는 커플이나 지인과 함께 하면
즐거움은 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신기 낚시터의 송어 시즌 ..
또 다른 재미와 많은 분들의 추억이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겠죠.
나이가 들수록 남는 건 추억이라 하는데요.
오늘 필자의 기억엔
나를 반겨주는 댕댕이의 애교와
오랜만에 즐겨보는 송어낚시의 즐거움..
그리고 멋진 가을 날씨가 남을듯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은
이제 점심시간이 되었음을 알려주네요.
올겨울은 좋은 날씨와 적당한 추위로
송어낚시 즐기는 분들이
손맛 많이 보는 시즌이었으면 합니다.
신기 낚시터의 좋은 조황도
기대해 봐야겠죠.^^
출출하니 다들 점심 생각이 날 무렵...
금방 만든 따듯한 도시락이 기다리고 있네요.
점심 먹고 나니 조금 주춤해진 오후...
간간이 입질이 이어지고
해 질 무렵 피딩을 기다리며
낚시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화끈한 손맛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송어낚시 시즌 올해는 신기 낚시터에서
즐겨보시길 추천하며 오늘은 마칠까 합니다.
경치 좋고 수질 좋은 신기 낚시터의 겨울 송어 시즌...
멋진 설경이 펼쳐진 모습과 화끈한 송어의
바늘 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 좋은
조행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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