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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붕순이 얼굴을 못봐 잔잔한 손맛의 갈증을 오늘은 풀고싶어
물반 고기반인 애장지를 갔다는거 아닙니까 .
기온은 올라 주변의 벌통엔 욜심히 일벌들이 일을 하러 날아다니고
하니 혹시나 벌이 쏘이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워 쫌 멀리 뚝방으로
대를 널었답니다.
수심은 대략 250 정도 물색도 좋고 미끼는 옥수수.지롱이. 떡밥
3가질 각기달아 3대를 폈는데.... 약 3시간동안의 입질은 전혀 받질 못하는 불상사.... 이게 뭐지이.....
예전 같으면 미끼 달아 넣으면 바로 바로 입질에 반바겟츠는 잡았을
시간임에도 찌 미동도 없다는건..... 아닌것 같아.... 장비를 걷고..
또 다른 놀이터로 이동을 했다네요.. 붕어가뭐길래.... 넘들은...잘도
잡던데... 젠장할 ~~^&
이동한 놀이터에서 기대를 하고 많은 미끼를 투척, 녀석들을 유혹해보는데...어라 이곳에서도 그간 느껴보지 못한 입질이 전무.... 왜! 그럴까
거참 알 수 없는 하루 였다네요..... 장거리 출조를 혀야 하나 붕어 얼굴보로 ~#$%^&*(
아직 겨울색이 짙은 고갯길을 따라 내려가면은...
쩌그~ 아래에.....
오늘의 목적지가 있답니다...
뚝방 한쪽엔....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 활짝.....이고요.
주변엔 항공학교가 있어.....우당탕탕 ~#
봄 기운이 만연한..... 오늘의 조업 현장....
쑥쑥 커져오는 쑥.....
한쪽엔 지롱이 그리고 떡밥.&옥수수...
입맛되로 쳐 자시라고 한상 차려 놓았는데....
젼혀 미동도 없어 애간장이 타네요...
거참 알 수없는 노릇 입니다.
하여 상류로 이동....(6-7번 정도 이동 )
일벌들은 수 없이 날아 다니고요.
조심 조심 하며...
또 자리를 이동하고.
이번엔 건너편으로
넘어와... 간을 보지만...
전혀 미동도 없는 찌가 야속하기만.....
그래도 활짝핀 꽃을 쳐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도 있더이다.
암만 생각해도 여기는 아닌것 같아..... 대를 접고요...
기다려라 조만간 다시 한번와서 녀석들 혼내 줄꺼니깐,....
그 때까지...안녕 ~
또 다른 저수지에서도 한참 입질이 없더니만....
딱 ! 한번의 입질에.... 잡고기가 에효.....
맞바람에 찌 보기가 거시기해 바람없는 곳으로 이동....
산란이 시작 되었는지 간간이 뒤 집는 녀석들이 보이긴 하데요.
기대를 하고 기다려 보는데....
시간은 하염없이 ....우우우
흐르지만..... 속절없는 시간......그리고 찬 바람이 불어 오기에.....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조업을 마쳐야 한다는....에효 ~$%^&*(
허전한 마음 달랠길 없어.......한꼽뿌로....대신혔다네요.....음...
그카곤.......오늘은 일진이 거시기한 날이였다는....
머...안 물어주는데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그렇게 그렇게 또 하루가..지났단....흠....
주말 잘들 보내시라요.....
"배신"이란 글자가 생각 나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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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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