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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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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길고 노곤한 여름을
종종걸음으로 건너 만난 가을
너무나도 반가웠지만,
벌써 10월 둘째 주~
가을은 길을 나섭니다
이제 불타는 가을이 멀지 않고
제 몫을 다한 자연은
키우고 번성하기보다는
차츰차츰 퇴색해 갑니다.
깔깔한 입맛, 까칠한 입질
까다롭던 손맛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지만,
하루하루가 아쉬움입니다.
월동을 준비하기 위해
오롯이 내부를 살피고
더 단단해지기 위해
비우는 고통을 감수할 시간~
그 거스를 수 없는
평범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아직 남은 풍요를 찾아
강화의 가을을 만납니다.
토요일은 후크 데이 이벤트
후크선장과 바다낚시
대한민국 최대 규모라는
독보적인 하드웨어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환기/난방 시스템~
강화 후크 바다 낚시터는
가장 완성도 높은
현존 최고의 실내낚시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동안 소식이 뜸하다 했더니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길었던 코로나 터널의
끝이 이제 보일 듯한데,
고깃값 폭등과 경기 침체라는
더 큰 쓰나미가 덮치며~
그나마 호흡이 길고 저렴한
민물터는 선방한 가운데,
바다나 실내 낚시터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가족 단위, 야외활동으로
레져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이곳 후크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보통 하절기 실내 낚시터는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가
여러 악재도 겹쳐서
우여곡절도 참 많았지만~
새로운 운영과 서비스로
차츰 안정을 찾아가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자~ 그럼 새 이벤트로 무장한
후크의 가을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현재 화끈한 손맛이 매력적인
대물탕은 몇몇 인기 어종의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잠시 휴장 중입니다만~
동절기 어종에 맞는 엔트리가
짜이면 재개장을 할 텐데요.
한때 높은 입어료 때문에
볼멘소리도 많았지만
매니아의 호응도 좋았습니다.
올해 동계시즌 대물탕은
각종 대물 어종과 갑각류 등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어종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하세요.
한편 운영 중인 2 호지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통 큰 방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조건 토요일 오전 9시
선착순으로 자율 입장해
어종마다 크기와 마릿수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원가 이하 방류를 하는데요.
촬영일은 병어돔 100마리,
참돔 200마리를 기본으로
서비스 방류로 강도다리와
대물 점성어가 방류되었습니다.
현재 일반 호지 입어료가
성인 기준 8만원 인데요.
단순히 고깃값만 생각해도
이식 원가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낚시터가 운영되려면,
시설 관리와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입어료 대비 고깃값은
50% 이하가 보통인데요.
여러 이유로 실내 낚시터의
매리트가 약해진 만큼,
사업성은 전혀 없지만,
꾼의 마음을 얻고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곳의 지기님이 입어료 때문에
뭇매를 맞기는 했지만,
고기 품질에 토를 다는
일은 거의 없을 만큼~
방류되는 고기에 대한
깐깐한 관리가 대단한데요.
‘좋은 고기를 왕창~!!’이
토요일 이벤트 모토입니다.
가을이 절정을 향해가는 요즘
노지 낚시의 낭만도 좋지만,
이 정도 방류량이라면
토요일은 후크에서 즐겨보는 것도
괜찮지 않습니까?
사실 실내 낚시터는 동절기에
갈 때 없고 추울 때 간다는
편견이 있어서 그렇지,
넓고 환기도 잘되는 후크는
쾌적한 실내가 유지되고~
스크린 커튼으로 열효율을
극대화한 첨단 하우스라
추위 걱정 없이 밤낚시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지는 극심한 일교차로
슬슬 턴오버가 발생하고,
여름 패턴과 다르게
입질이 까칠해지는 시기인데요.
실내는 거의 수온의 변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노지보다 활성이 좋고
입질도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게다가 수온도 노지 보다
빠르게 안정되어서
동절기 대표 어종 우럭이
오는 10월 8일 토요일부터
등장하는 데요.
노지는 수온이 20도 안팎으로
방류해도 본격 시즌이라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만,
하우스 우럭은 방류빨(?)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제 여름 어종은 모두 퇴장하고
돌아오는 10월 8일 이벤트는
우럭100/ 참돔100/ 강도다리100마리
어종 엔트리가 정해졌고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00마리 한방에
시원하게 들어갑니다.
2호지 좌석이 한정되어 있고
방류빨이 가장 중요하니
출조를 계획하신 분들은
시간 맞춰 출조하세요.
이벤트 후 한글날 연휴 기간은
03 /09 /15 /21시
1일 4회 정상 방류 진행되니
참고하시고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대표 바다 하우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시 뛰는 후크 선장~!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10월 8일 토요일 9시
300 한 방에 갑니다~!
우럭 100/ 참돔 100/ 강도다리 100
(선착순 자율입장)
<카페 바로가기>
인천 강화 길상면 해안남로 117번길 79
(네비: 후크선장과 바다낚시)
032) 937-1527
010-454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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