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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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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화끈하게 시작합니다.
◈◈◈◈◈ 대부도 바다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도 바다 낚시터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많은 분들의 추억과
사연이 담긴 낚시터입니다.
우여곡절도 있었고 시대에 따라
변화도 하며 낚시인들과
함께 추억을 더해가고 있죠.
올해는 조금 이른 개장으로
씨알 좋은 우럭들을 미리 준비해서
화끈하게 개장 소식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눈발이 날리는 시기지만
낚시꾼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손맛....
추위도 어느 정도 누그러져
낚시하기 좋은 시기가 오고 있네요.
설과 기대반으로 시작한 낚시에
한두 마리씩 올라오기 시작하는 우럭들...
아직 오전 방류 전이지만 미리 방류해
축양한 씨알 좋은 우럭들이
기분 좋은 손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얀 서리가 채 녹기 전인 이른 아침...
시원한 공기가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따듯한 햇살은 봄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만석의 낚시터는 낚시꾼들의 열정에
후끈한 느낌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마릿수 타작을 하고 회 손질하러 가는
우럭들이 보이네요.^^
기대해도 좋은 조황
올해 대부도 낚시터는 화끈한 시작을 합니다.
한쪽에 편중된 조황이 아닌 고른 조황과
공략 방법이 재미를 더해주네요.
미끼 추천은 빙어와 미꾸라지 오징어 정도..
가두리와 연안 모두 조황이 나오는 상황이라
딱히 어디가 저 좋다 할 순 없고요.
연안 어집과 회유하는 우럭들만 잘 공략해도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을듯합니다.
연안 공략 수심 2.5~3m 전후...
연안이나 골자리를
노려보는 걸 추천드리고요.
우럭 씨알이 kg 급 전후가 많아서
깜짝 놀랄 손맛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부지런함은 필수...
오전 방류가 시작되고
햇살도 따듯하게 퍼져가네요.
손맛 입맛 설렘...
겨우내 집에서 아쉬워하던 분들이라면
이제 움직일 때가 된듯합니다.
방류와 함께 점점 좋아지는 조황...
긴 시간의 오전 방류와
고른 조황이 오늘은
대박도 많겠지만 꽝은 거의 없는
좋은 시작을 할 것 같네요.
조용하던 산 쪽 자리도 슬슬 터지기 시작...
멋지게 휘어지는 싯대가
손맛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명당으로 입소문 난 입구 초입도
슬슬 입질을 시작하네요.
낚시하는 분들을 보며
오전 조황 한 바퀴 돌아보려 합니다.
좀 나왔다 싶으면 10수 전후...
대박이다 싶은 분들 20수 전후...
이 와중에 저조한 분들은
낮 마리부터 3~4수 정도..
무리 조황이 좋아도
노력과 요령은 필요하죠.
적절한 수심 선택과 부지런하면
기본은 합니다.
기분 좋은 대박이 많은 오전 타임...
대충 돌아봐도 풍성한 조황이
기분이 좋네요.
이제야 오전 방류를 마치고
배로 저어주는 시간이네요.
화끈한 오전 조황...
씨알 좋은 우럭도 봤으니
이제 잠시 쉬려고 합니다.
개장 준비로 떡과 머릿고기 굴 등을 준비해
조사님들에게 나눠주는데요.
쌀쌀한 낚시에 소주 한 잔 생각나는
조사님들에게 좋은 안주와 간식거리에요.
오전 타임 조황을 손질하는 분들...
마릿수가 상당합니다.^^
오후로 갈수록 이런 조황의 줄이
많이 늘어나더군요.^^
기산은 빠르게 흘러
오후 방류시간입니다.
여전히 바쁜 조사님들...^^
낚시의 재미를 남녀를 나눌 순 없죠.^^
조금 여유롭고 따듯한
오후 낚시의 재미가 계속됩니다.
...
바쁜 움직임과 쏠쏠한 조황에
손질하러 가는 분들이 많아지기에
오후 조황도 서둘러 확인해 봅니다.
오전 대박 분들은 1차 손질을
하러 간 상황이라 오전에 조금
저조했던 분들 위주로 확인해 봅니다.
오전에 3~4수였던 분들이
오후가 되니 10여 수로
마릿수가 늘어났네요.
꽝은 없는 듯 저조한 분들이
3~4수 정도 되는듯합니다.
기분 좋은 오후 조황...
...
대박인 분들도 늘어납니다.^^
개장 조황으로 이 정도면
대박 라 할 수 있죠.
올해는 좀 더 친절하게
좀 더 좋은 조황을 위해 노력하는
대부도 낚시터가 된다고 하네요.
날씨 좋고 화창한 주말...
낚시하는 분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지만
지켜보는 필자는 슬슬 지쳐갑니다.^^
낚시하는 분들의 즐거운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오후 방류 마치고 힘차게 배로 저어주며
더 좋은 조황을 대하게 만드네요.^^
이제 슬슬 필자는 마무리하려 합니다.
대부도 낚시터 2024년 화끈 한 출발은
2024년 봄 시즌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손맛 입맛 근질 거리는 분들은
대부도 바다 낚시터에서
손맛 즐보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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