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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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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국내 유일 바다 루어 전용터
개장기념 낚시대회
선재낚시공원
봄의 엔딩 4월의 마지막 날
지난 3월 25일 개장한
국내 유일 바다 전용 루어터가
첫 대회를 치렀습니다.
이곳은 전체면적 9.000여 평
호지 면적 3,500여 평 / 수심 5m
워킹 둘레길이 약 600m의
바다 루어 전용 낚시터로
200여 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방갈로 15동, 가두리 3곳
수세식 화장실이 4동으로
완성도 높은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생활 낚시를 통해 루어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기존 송어, 배스, 가물치나
바다 선상 루어 낚시인이~
‘워킹 바다 유터 루어’ 라는
새로운 장르의 매력을 알고
대중적으로 성장하기에는
낚시 문화의 인식이나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원 고갈방지와 환경 보호,
레저 산업과 수산업 발전
접근성과 대중성을 고려하면
유터 루어의 발전은
어쩌면, 낚시의 당면 과제입니다.
가짜 미끼, 생미끼, 떡밥...
이래도 저래도 낚시지만,
각 장르가 유료화를 겪으며 생긴
여러 크고 작은 오류 없이
정착하길 바라며~
국내 최초 바다 루어터의
개장 기념 첫 낚시대회
이모저모를 살펴보겠습니다.
NS블랙홀, 어신이 후원하고
선재낚시공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단체전과
오후 개인전으로 나누어
두 경기가 치러졌는데요.
선수는 A, B, C, D 각 존 별로
추첨해서 입장 후,
정해진 각 구역 내에서는
자유롭게 낚시하되
구역을 벗어날 수 없으며~
40분의 시간이 지나면,
기존 구역을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4시간 경기 시간에 40분이면
총 6번의 이동이 가능해
포인트 어드벤티지 없는
공정한 대결을 할 수 있었는데요.
경기는 2인 1조 단체전의 경우
참돔 2마리 합산 무게로
개인전은 능성어 1마리 무게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참돔은 3kg이 넘어야지
순위권에 오를 수 있었고,
능성어는 2kg 정도에서
각축을 벌였습니다.
참돔, 능성어 대상 어종 외에도
농어, 점성어, 광어, 강도다리, 돗돔 등
어종별 최대어상이 있어
더욱 흥미진진했고요.
대회 중간중간 감초처럼
빨리 잡기, 정해진 어종 잡기 등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으로
대회는 풍성했습니다.
처음 루어터 계획할 때
루어에 반응하는 대상 어종이
한정적일 것이라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컸지만,
릴 찌낚시 생미끼에 낚이는
대부분의 바다 어종이
루어에도 시원하게 반응하며,
오히려 릴 찌낚시보다
대상 어종을 넓히고 있는데요.
지난달 문어 방류를 시작으로
갑오징어, 전갱이, 볼락 등
기존 유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낚시가 국민취미 1위로
대중의 삶에 깊숙이 자리하게 한
루어 낚시의 대중성에 비해
이곳 선재 루어터의
저변확대는 느린 편이지만~
현재 루어터 재 방문율이
무려 80% 이상이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출조하는
골수 단골도 생길 정도로
워킹 루어는 매력적인데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놀고 있는 루어대 있으면,
웜 한 봉지 구입해서
부담 없이 도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날 능성어 2마리, 우럭 3마리,
대물 참돔까지 낚으며,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는
노(老)조사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하고 화려한 조과와 비교해
사용된 채비는 지그 헤드에
평범한 흰색 글럽 웜~
리트리브와 스테이가
액션의 전부라고 합니다.
물론 다양한 컬러와 형태로
루어 스팩트럼을 넓히고
날씨와 상황에 따라
컬러와 액션을 찾는 것이
루어 낚시의 재미인데요.
이날 대회라는 혹이심에
루어가 처음인 초보도
모두 손맛을 볼 정도로
선재 루어터는 자원이 많아
어렵지 않습니다.
뭐~ 한 마리라도 낚아 봐야지
차차 배워갈 것 아니겠습니까?
루어 낚시 입문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네요.
찌로 보는 입질도 재미있지만,
손으로 직접 전달되는 입질은
더욱 짜릿하기 마련입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즐겨보시길~
신세계가 열린 겁니다.
자~ 그럼 대회 하이라이트
영광의 시상식을 구경해 볼까요?
FTV 염유라 아나운서가
시상식 진행을 맡아 주셨습니다.
오전에 치러진 단체 시상부터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우선 어종별 최대어 상입니다.
부상으로 루어대가 수여되었고,
특별히 광어는 60만 원 상당의
입어권이 주어졌습니다.
이제 단체전 본선 수상자~
3위 수상자입니다.
허리케인–X 인쇼어 루어대와
상금 50만 원/ 입어권 6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2위 수상자입니다.
윈드시어 인쇼어 루어대와
상금 100만 원/ 입어권 72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첫 루어 대회 우승 커플~!
NS 벼뮤다 루어대와
상금 200만 원/ 입어권 12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2인 1조 단체전
영광의 우승자들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이번 루어 대회
공식 후원사 N.S. 와 어신
대회 시작과 끝 물심양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사모 회장님과 단체 사진으로
시상식을 종료합니다.
오후 개인전 시상은 공식 후원사
N.S 김정구 회장님의 축사로 시작됩니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와
건전한 낚시문화의 선도적 역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셨고요.
개인전도 첫 순서는
어종별 최대어 수상자입니다.
부상으로 루어대가 수여되었고,
광어는 60만 원 상당의
입어권이 주어졌습니다.
개인전 3위 수상자입니다.
허리케인–X 인쇼어 루어대와
상금 50만 원/ 입어권 6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개인전 2위 수상자입니다.
윈드시어 인쇼어 루어대와
상금 100만 원/ 입어권 72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첫 루어 대회 개인전 우승자~!
오랜 내공은 별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듯하네요.
NS 벼뮤다 루어대와
상금 200만 원/ 입어권 12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습니다.
아직 저변이 좁은 바다 유터
루어 낚시 첫 대회지만,
장르개척과 역대급 대회를 위한
선재 식구들의 노력과 취지를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본선 시상 이후 행운권과
대회 중 이벤트 당첨자의
상품 수여가 진행되었고요.
대회 종료 후 사은 행사로
바비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 정겨운 소란과
지글~ 지글~ 고소한 냄새가
낚시터에 번져갑니다.
열정적인 대회를 치르고
불 향 진한 고기 한 점에
곁들이 한 잔의 소주~!
함께하는 조우가 있으니,
산해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바다루어를 사랑하시는
선재 앵글러의 높은 호응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여러 날 준비한
낚시터 관계자 및 스텝
선재사랑모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는 성황리에 마쳤으며,
더욱 성장하는 루어터를
기대하며 취재를 마칩니다.
끝으로 대회 참가 조사님 및
선재 대표 이하 대회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선재 루어터의 입질 레이스
이제 시작입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능성어 &대돔 축제 카페에서 확인하세요.
032-710-4340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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